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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서거] 전국 각지 이틀째 조문행렬

서울 등 임시분향소도 추모객 크게 붐벼

꼬리에 꼬리 문 애도행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를 맞은 24일 봉하마을에는 추모객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다. 마을입구에서 빈소가 차려진 마을회관 앞까지 2㎞ 넘게 추모객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왕태석기자

SetSectionName(); [盧 서거] 전국 각지 이틀째 조문행렬 李대통령, 봉하마을 빈소 직접 방문키로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송주희기자 ssong@sed.co.kr 부산=김광현기자 ghkim@sed.co.kr 김해=황상욱기자 sook@sed.co.kr 꼬리에 꼬리 문 애도행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를 맞은 24일 봉하마을에는 추모객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다. 마을입구에서 빈소가 차려진 마을회관 앞까지 2㎞ 넘게 추모객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왕태석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전국 각지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에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조문객들의 행렬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임시 빈소가 차려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마을회관 앞을 비롯해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과 전북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 부산 서면 옛 부산상고 장학회관 등에도 분향소가 마련돼 고인을 애도하는 발길이 꼬리를 잇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장례기간 중 김해 봉하마을에 차려진 빈소를 직접 방문해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는 24일 "이 대통령이 봉하마을 빈소에 가게 될 것"이라며 "장례기간 중 조문이 될지, 영결식 참석이 될지는 최종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후8시40분부터 노 전 대통령 유가족의 분향을 시작으로 정치인과 일반인 조문이 시작된 봉하마을 임시 빈소에는 전날 1만여명에 이어 24일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온 조문객들로 마을입구가 크게 붐볐다. 또 주차 문제로 봉하마을 진입로의 차량 출입이 금지되면서 조문객들은 2㎞ 이상을 걸어 마을회관 앞에 있는 빈소를 찾았고 한쪽에 마련된 방명록에는 '편히 쉬십시오' '명복을 빕니다' 등 전직 대통령의 서거를 애통해 하는 추모글을 남겼다. 해인사 주지 선각 스님 등 300여명의 스님들도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아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세종증권 비리로 구속됐다 23일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난 노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도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아 가족들과 장례절차 등을 논의했다.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 김한길 전 문화관광부 장관, 이택순 전 경찰청장 등 고위관료와 정치인들도 속속 빈소를 찾았다. 전날 밤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한승수 국무총리 등 거물급 정치인들이 빈소를 찾았으나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항의를 받고 마을입구에서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임시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도 이른 아침부터 추모 행렬이 이어져 조문객들이 수십여m를 늘어선 채 분향 순서를 기다렸다. 전북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 차려놓은 분향소에도 검은색 리본을 단 시민들이 노 전 대통령 영정 앞에서 분향을 이어갔고 고인의 모교인 개성고(옛 부산상고) 총동창회가 마련한 부산 서면 장학회관 분향소에도 고교 동문은 물론 일반인들의 조문 행렬이 계속됐다. 盧 전 대통령 영정 본 분양소로 이동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인 24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마련된 임시분향소에서 盧 전 대통령의 영정사진이 본 분향소로 옮겨졌다. 한명숙,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영정을 앞에서 들고 뒤로 아들 건호 씨와 가족들이 따랐다./ 김해= 한국아이닷컴 고광홍기자 kkh@hankooki.com kkh@hankooki.com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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