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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 아이패드용 '한글주소 브라우저' 출시
입력2010-12-05 13:48:30
수정
2010.12.05 13:48:30
인터넷주소 전문업체 넷피아는 아이패드용 '자국어(한글) 인터넷주소 브라우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자국어주소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인터넷 주소창에 초성만 입력해도 해당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ㄱㅅㅊ’을 입력하면 기상청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연결되며 '청와대/4대강'을 치면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4대강에 관련된 콘텐츠를 보여준다.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넷피아 홈페이지(www.netpia.com)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9.7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화면에 맞춰 기존보다 크기를 키운 인터넷 주소창과 홈버튼을 배치해 편의성과 인식률을 한층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판정 넷피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아이패드용 자국어 인터넷주소 브라우저는 스마트폰용 자국어 브라우저와 더불어 가장 편리한 인터넷 접근성을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자국어 환경에서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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