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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동호회] 인티즌 `나이트댄스`
입력2003-01-07 00:00:00
수정
2003.01.07 00:00:00
한영일 기자
나이트댄스는 국내 최초로 나이트클럽에서 추는 춤을 댄스의 한 장르로 개척한 댄스 전문 커뮤니티다.
이 커뮤니티에는 나이트댄스 외에도 다이어트 댄스, 밸리 댄스, 치어 댄스, 힙합 댄스 등 다양한 댄스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인티즌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댄스 강습 동영상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춤이라는 얘기만 들어도 자신감을 잃어 버리는 몸치들을 위해 기본 동작부터 음악에 따라 팔, 다리, 허리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동작을 거쳐 최신 유행 나이트 댄스까지 배울 수 있는 `몸치 클리닉`을 개설했다. 또 여성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 볼만한 다이어트댄스는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과 학생들, 직장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나이트댄스를 운영하는 김영우씨는 온오프라인 나이트댄스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것이 인정돼 2001년 경희대 수시모집에 특수재능 보유자로 합격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
그는 “어느날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춤에 자신이 없어 술만 마시다 가는 사람들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춤을 가르치게 됐다”며 “처음엔 춤을 가르칠만한 공간이 없어 반대하시던 부모님을 설득해 집 거실에서 가르쳤다”고 말했다.
나이트댄스는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김영우씨 외에도 13명의 강사진들이 실제 나이트클럽을 방문하여 동영상 필름을 제작하는 등 유행에 민감한 네티즌들에게 생생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국 나이트 투어 대장정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별로 유행하고 있는 나이트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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