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분양 하이라이트] 방학동 대상타운 현대아파트

서울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 현대아파트는 오래동안 수요자의 관심을 끌어왔다. 5만여평의 대상(주) 공장부지에 들어서 강북지역 최대단지의 하나로 꼽혀온데다 테크노파크, 관공서, 대형 편익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까닭이다. 이 곳은 도봉구청의 상세설계구역으로 지정됐다. 모두 3,000여가구의 아파트와 도봉구청, 주상복합, 정보단지, 문화·스포츠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주변환경과 관계없이 5만여평의 부지 자체가 새로운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좋은 품질, 싼 가격」. 대상이 이 아파트에 내건 표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단지내에서 자동차를 찾아 볼 수 없도록 설계됐다. 모든 차량은 지하로만 통행토록 한다. 지상은 모두 녹지와 휴식공간이다. 쾌적한 것은 물론, 단지내 교통사고의 위험이 없다. 지하층까지 필로티구조여서 통풍과 채광의 효과를 높였다. 실내마감도 나무랄데 없다. 24~59평형 등 전평형에 원목마루를 시공한 것만해도 파격적이다. 그러나 평당분양가는 410만~510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크게 싸다. 단지규모, 위치, 품질,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 때문에 대상 관계자는 100%분양을 자신하고 있다. 강북지역 내집마련 수요자에게는 올 하반기 가장 노려볼만한 단지로 꼽힌다. ◇공급내역=대상이 시행하고 고려산업개발이 시공, 22일부터 1,28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평형별로 24평형 166가구, 33평형 608가구, 38평형 162가구, 49평형 260가구, 59평형 82가구 등이다. 평당분양가는 410만~510만원이다. ◇가는 길과 교통여건=전철을 타고 가기 쉽다. 전철 방학역에 내리면 중랑천방향으로 바로 눈앞에 아파트 단지가 있다. 4호선 창동역에 내려 북쪽으로 걸어서 5분 남짓이면 닿을 수 있고 7호선 노원역에 내려도 된다.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도시고속화도로, 도봉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강남지역으로 쉽게 연결된다. ◇주변환경과 대상공장부지 개발계획=도봉구청과 경찰서, 원자력병원, 백병원, 미도파·롯데, E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익시설이 갖춰져 있다. 대상의 공장부지는 도봉구 준공업지역 정비계획에 따라 서울 동북부 최대의 신복합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대상측은 도봉구청을 5만평 부지내에 건립, 기부체납할 예정이며 종합쇼핑시설과 첨단산업단지, 스포츠시설 등을 99년부터 단계적으로 건립한다. 2001년 입주시에는 주변에 새로 들어서는 시설만 이용해도 생활에 불편이 없을 전망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이 아파트에는 지상에 자동차가 없다. 지상은 모두 녹지로 조성하고 차는 지하공간으로 보낸다. 공원같은 아파트를 만든다는 얘기다. 지하주차장에는 입구 3곳, 출구 4곳이 설치된다. 지하주차장이라고 해서 어둡고 침침한 주차장을 상상하면 안된다. 1층과 지하를 터 조성한 썬큰가든이 지하공간 곳곳을 연결해 환기가 충분히 된다.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는 지하에서 범죄가 벌어지지 못하도록 한다. 차도가 없어진 단지 지상에는 인공수로와 테마광장, 삼림욕장, 체육시설 등을 배치해 노인과 어린이가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설계 및 내부=지하1층까지 공간이 개방된 필로티구조는 답답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에 통풍, 채광, 개방감을 준다. 30평형 이상은 이중현관구조며 전평형에 2곳의 욕실을 배치한다. 전평형에 원목마루과 비데가 설치되고 식기건조기, 가스오븐렌지, 욕식 샤워판넬, 식기세척기 등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02)955-8283【이은우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