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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커집니다] 코오롱그룹

어린이 미술전시·체험활동 벌여


지난 11월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열린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또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학금 지원ㆍ교육 등 어린이에 초점을 맞춘 봉사활동으로는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와 ‘에코 롱롱’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또 10년 넘게 진행해온 ‘코오롱 여름문화축제’도 어린이에 초점을 맞춰 미술 전시와 체험활동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는 지난 11월 2~3일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저소득계층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품행과 성적 등이 모범이 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독려하고 장학금 수여를 통해 꿈을 키워주는 사업이다. 이 캠프에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서울ㆍ경기ㆍ경상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8명이 참여했다. 참여학생들은 1인당 약 41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올해 캠프에서는 지난 9월 U-17 여자 월드컵 우승을 계기로 유소년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초등학교 여자 축구선수 6명을 선발했다. 또 코오롱그룹은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하는 에너지이동교실 ‘에코 롱롱’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에너지 체험교육을 벌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좋은 에너지를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난 4월 시작됐다. 그룹 관계자는 “개조한 차량과 다양한 교구,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 롱롱’은 ‘자연환경에서 얻을 수 있고(에코ㆍeco) 오래도록 쓸 수 있는(롱롱ㆍlonglong) 에너지를 교육한다’는 의미다. 이동 교실로 사용되는 차량은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를 적용해 특수하게 개조됐다. 차량 윗부분에는 결정형ㆍ박막형ㆍ필름형 등 다양한 종류의 태양전지가 설치돼 무공해 에너지의 형태 변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발전기를 이용해 직접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활동인 에너지 올림픽 ▦태양에너지와 힘을 겨루는 햇빛 줄다리기 ▦정수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마법의 필터 등이다. 그룹 관계자는 “에너지와 물에 관한 10종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설계돼 있어 아이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과 경기ㆍ인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에코 롱롱’은 교육 신청이 급격히 늘어 교육 일정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이외에 코오롱그룹은 지난해부터 과천 본사에서 새로운 개념의 메세나 활동인 ‘코오롱 여름문화축제’를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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