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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주광색과 전구색이 모두 연출 가능한 ‘듀얼 LED 램프’ 출시

필립스코리아는 주광색과 전구색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신개념 LED 전구 ‘듀얼 LED 램프’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듀얼 LED 램프는 하나의 전구로 백색계열의 주광색(형광등색)과 따뜻한 빛깔의 전구색(오렌지색)을 모두 구현, 한 공간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가정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하얗고 시원한 빛의 주광색은 학습·작업·업무 등 집중력이 필요한 때에 적절하고, 따듯하고 은은한 느낌의 전구색은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휴식할 때 적합하다.

일반 가정의 전구 소켓 베이스(E26)에 호환 가능하고 부가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스위치를 껐다가 5초 이내에 켜기만 하면 램프의 색을 바꿀 수 있다.



소비전력은 9와트로 70와트인 백열전구에 비해 에너지를 84% 줄일 수 있다. 가격은 1만3,600원으로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된다.

김일곤 조명사업부를 총괄하는 부사장은 “아시아 소비자들은 주광색 조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 공간과 상황에 어울리는 적절한 조명 색상을 인지하고 필요로 한다”며 “듀얼 LED 램프는 두 가지 색에 대한 선택권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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