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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인터네트 신제품 발표

다산인터네트 신제품 발표 다산인터네트(대표 남민우, www.da-san.com)는 중형 ATM라우터 등 네트워크 장비 9종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은 ATM 라우터 2개종, xDSL 라우터, VoIP 라우터 2개종, VoIP 게이트웨이 3개종, 통합 DSLAM(중앙집중화장비) 등으로 다산인터네트는 6일 `다산 킥오프 2001' 행사를 갖고 이들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산인터네트는 신제품 가운데 특히 중형 ATM 라우터와 중.대형 VoIP 게이트웨이 장비는 그동안 미국이나 영국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고가의 네트워크장비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국내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 DSLAM 장비인 `ACCESS-ALL'은 ADSL, SDSL, VDSL 등 각종 초고속 인터넷망과 LAN(근거리 통신망), POTS(전화망) 등 다양한 가입자 접속 환경을 수용할 수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남민우 사장은 "지난해 라우터, 스위치 등 네트워크 범용 장비를 개발한데 이어 이번에 2차로 9종의 고가 장비를 개발함으로써 외국산 제품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다산인터네트는 올해 이들 신제품과 지난해 개발한 범용 장비에 대한 마케팅에주력, 1천억원의 매출과 200억원의 이익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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