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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현대그린파워 가스 누출로 1명 사망

부상자 8명 중 3명은 중태

26일 오후7시께 충남 당진시 현대그린파워발전소에서 가스 누출로 근로자 양모씨가 숨지고 8명이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근로자는 현대그린파워발전소의 협력업체인 태광 E&C의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발전소 보일러 정비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가스에 중독되자 동료들이 구하려다가 함께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가스는 공장 외부로 누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현대그린파워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부내에 있으며 한국중부발전㈜와 현대제철이 대주주로 제철소 부생가스 발전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다.

앞서 지난 5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도 아르곤 가스가 누출되면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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