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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기술개발을 위해 중국 기업인 화웨이와 손을 잡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15'가 열리는 상하이의 화웨이 연구개발(R&D)센터에서 5G 네크워크 기술 공동 연구, 차세대 5G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도입을 위해 신기술 검증, 실험실 테스트, 상용망 시험 등 네트워크 연구와 제품 개발 프로젝트 운영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 또 5G네트워크 속도 향상, 용량 증설과 관련한 차세대 통신 기술을 시연하고, 향후 도입될 새로운 네트워크 구조 정립하기로 했다. 김선태 LG유플러스 본부장은 "화웨이와의 긴밀히 협력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네트워크 진화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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