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환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부에 총 11.5조원의 CAPEX가 집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약 4.5조원이 메모리에 투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모리투자는 신설투자 보다는 공정미세화 등 기존 라인에 대한 투자에 집중될 전망된다”며 “국내 IDM들의 메모리 투자 재개에 따른 수혜는 국제엘렉트릭 및 유진테크 등 일부 업체들에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2013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700억원(+42.5% y-y), 247억원(+92.8% y-y)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높은 실적 개선세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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