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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오텍 (067170)

車경기 호황으로 외형성장 기대



오텍은 특장차 전문업체로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텍이 제조하는 특장차는 건설기계 특장차와 달리 경기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복지사업 부문의 매출증가와 자동차 경기 호황에 따른 자동차부품 매출증가가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오텍은 국내시장에서의 성장한계를 해외 수출로 극복하고 있다. 올해 전체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베트남∙필리핀∙인도 등 신규 해외 거래처를 바탕으로 3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텍은 지난 1991년 창사 이래 계속된 흑자행진을 이어가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여기에 '캐리어(옛 대우캐리어)' 인수를 통해 올해 큰 폭의 지분법이익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돼 기업가치 역시 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캐리어는 2004년부터 악화된 경영난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이후 경영합리화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한 조기퇴직제를 실시해 지난해 구조조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캐리어의 올 경영실적은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순이익 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분 80.1%를 보유한 오텍으로는 지분법이익 160억원가량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오텍은 올해 본 영업 부문인 특장차 부문의 외형증가와 캐리어 인수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큰 폭의 실적증가세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오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0억원, 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 35.7%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순이익은 2010년보다 535% 급증한 12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5.4배 수준으로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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