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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증시 하락·지정학적 리스크 속 금리도 내려

21일 국내 채권시장은 글로벌 증시의 약세와 남북한 간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금리가 하락(채권가격 상승)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709%로 전날보다 0.5bp(1bp=0.01%포인트) 내렸다. 5년물, 10년물 금리도 전날보다 각각 2.2bp, 2.0bp 내린 1.880%, 2.256%에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3bp 오른 1.574%, 2년물 금리는 0.3bp 내린 1.650%를 나타냈다. 신용등급 각각 ‘AA-’, ‘BBB-’인 회사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각각 0.3bp, 0.2bp 내린 1.959%, 7.888%에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강보합 마감했다. 단기물인 3년물은 전날보다 1틱 오른 109.48에, 장기물인 10년물은 전날보다 18틱 오른 124.6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글로벌 증시 하락과 국내 지정학적 위험 부각으로 강세 출발했으나 오전 한때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면서 한때 약보합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장 들어서 국채선물에서 저가매수세가 이어지고 외국인의 매도세도 축소되면서 강세로 돌아섰다. 증시가 하락하면서 안전자산인 채권의 매력이 부각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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