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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차 동시분양 9일부터 청약접수
입력2001-04-09 00:00:00
수정
2001.04.09 00:00:00
이번 주엔 서울지역 3차동시분양이 시작되고, 안양과 용인등 수도권 요지에서도 각각 아파트 분양과 견본주택 개관이 이어진다.9일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서울 3차동시분양에선 17개단지 1,6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차분양에는 청담동 한신ㆍ방배동 SRㆍ서초동 동원등 강남권 아파트와 암사동 정산등 한강조망권을 갖춘 단지들이 포함됐다.
현대건설도 9일 안양시 호계동 현대홈타운의 분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24~52평형 1,977가구의 대단지로 조합원분을 뺀 나머지 1,0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당분양가는 429만~583만원선. 발암물질을 최소화한 자재를 사용해 지어지고 지역난방 방식이어서 관리비가 저렴한게 특징.
용인에선 오는 14일 수지읍 상현리 LG아파트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이 단지는 34~48평형 1,034가구 규모로 평당 480만~550만원선에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11일부터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두산아파트등 서울지역 23개 재개발아파트지구의 임대아파트 잔여가구를 분양한다.
이번 물량은 철거민들에게 공급하고 남은 것들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와 저소득모자가정등 우선순위자에 먼저 분양되고, 12일부턴 일반인에게 공급된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그동안 임대운영하던 서울ㆍ수도권의 주공아파트 총 55가구를 11일 공개입찰에 부친다.
매각대상아파트는 ▦서울 구로 주공아파트 29~33평형 9가구 ▦과천 주공 4~9단지 15~28평형 35가구 ▦부천 약대지구 주공아파트 14~19평형 11가구다. 이들 단지 모두 83년에 준공된 것들로 1차 입찰엔 공무원만이 참여할 수 있고, 유찰되면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은 오는 13일 아파트ㆍ상가ㆍ토지등 압류재산 68건을 공매한다. 매물에는 안양시 평촌동과 인천시 작전동 아파트등 수도권 요지의 아파트와 근린상가가 다수 포함됐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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