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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에이텍, 정책변화에 따른 성장과 밸류에이션 주목-현대證

현대증권은 14일 에이텍에 대해 정책변화에 따른 성장과 벨류에이션에 주목해야 한다며 경기에 상관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회사이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진홍국 연구원은 “에이텍은 1993년 7월에 설립된 시스템 솔루션 업체이다”며 “교통카드 솔루션, 디스플레이 사업, SI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2년 기준 매출비중은 교통카드 솔루션 사업부문이 17%, 디스플레이 사업이 33%, 시스템 사업이 28%, 기타 상품매출이 21%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교통카드 솔루션 사업은 유지보수, 단말기 교체, 철도시스템으로의 진입 외에도 콜롬비아, 러시아 등으로의 해외수출이 진행되고 있어 전년 대비 약 50%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경제민주화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내 중소기업 PC보급률 의무확대에 따라 공공기관에 PC 등을 납품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사업부문 매출 역시 전년대비 약 25% 증가할 전망이다”며 “시스템 설계 및 IT아웃소싱을 영위하는 SI 사업 역시 같은 이유로 대기업의 SI시장진입이 제한되어 수혜를 입는 등 올해 실적은 수출확대와 정책변화에 따른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2012년 기준 ROE는 약 15%로 양호한 수준이며 순현금으로 재무구조도 우수하다”며 “반면 현 주가는 2013년 기준 PER 6.3배, PBR 0.8배로 시장대비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진 연구원은 “사업부문들은 글로벌 경기 등 외부요인에 받는 영향이 제한적이고 주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성장이 가능하다”며 “또한 정부의 중소기업 보호정책에 따라 실적성장의 가시성도 높다는 점을 고려할 시 현 주가의 벨류에이션은 매력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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