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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기상도] 욕 대신 칭찬… '악녀' 전성시대

문근영·박은혜 등 시청자 '동정표'로 응원메시지 이어져

'신데렐라 언니' 문근영

SetSectionName(); [방송가 기상도] 욕 대신 칭찬… '악녀' 전성시대 문근영·박은혜 등 시청자 '동정표'로 응원메시지 이어져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신데렐라 언니' 문근영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식당 아주머니들이 밉다고 밥을 안 주기도 했죠."(배우 김서형), "길가다 저를 보고 욕하시는 분도 많았죠."(배우 윤세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브라운관 속 '악녀'는 대중의 미움을 받는 캐릭터였다. 대중의 구박은 기본. 악녀 캐릭터가 굳어지면 광고와 작품 활동 등에 제약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브라운관을 장악한 '악녀'들은 이전과 다른 대우를 받고 있다. 시청자는 악녀의 행동에 손가락질하기보다는 연민을 느끼고 있다. 드라마에서 선보인 팜므파탈의 이미지로 각종 광고의 러브콜을 받기도 한다. KBS 수목 미니시리즈 의 문근영, MBC 일일극 의 박은혜, 특별사극 의 이소연 등이 주인공이다.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악한 캐릭터를 맡은 이들을 향해 손가락질 하기 보다는 응원하는 목소리가 더 크다. 문근영은 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녀 캐릭터에 도전했다. '악녀'라는 수식어는 시청자에게 통하지 않았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변의 태도가 애매하다. 저런 행동에 문근영을 상처 입힌 거다""문근영이든 이미숙이든, 누구도 미워할 수 없다" 등 의견이 계속된다. 박은혜 역시 다르지 않다. 박은혜는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해 상처 입힌 사람들을 응징하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은혜의 행동을 지지하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로 악녀 연기를 선보이는 이소연도 마찬가지다. 게시판에는 "장희빈의 이미지가 이전 드라마와 다르다" "상황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장 나인도 처음에는 순수했다" 등 연민을 드러내는 글이 이어졌다. 악녀가 사랑받을 수 있는 건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악역은 착한 주인공을 이유 없이 괴롭히는 사람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자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신분상승을 위해 혹은 불가피한 상황 등 납득할만한 '이유'가 등장했다. 외주 제작사의 한 PD는 "드라마를 대하는 시청자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권선징악과 신데렐라 얘기만으로 시청자와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없다. 그 과정에서 악녀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자세히 묘사하게 됐고, 악녀 캐릭터와 시청자가 공감대가 형성되며 사랑 받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 문근영 "불여시·개자식" vs 서우 "이쁘다·꺼져" ▶ 확 달라진 문근영 앗! 이제 이런 모습까지… ▶ 대체 어쨌길래? '애주가' 문근영 술버릇 폭로돼 ▶ 섹시웨이브 문근영 vs 청순글래머 신세경 '와!' ▶ "평범한 여동생 전락" 문근영의 굴욕! 왜? ▶ 배꼽티 섹시댄스 문근영의 숙녀시대 '열광' ▶ 이영애-문근영-김태희, 팬들을 무시한다? ▶ 박은혜 효과 300억! '포스트 이영애' 급부상 ▶ 오직 성관계만을 위해(?) 연예인들 '만남'의 정석! ▶ '허니문 베이비' 기쁨도 잠시… 박은혜 유산 이후.. ▶ 데뷔 10년차 박은혜 "내가 결혼후 변했다고?" ▶ 박은혜 "과도한 속살노출 문제? 걱정마!" ▶ 박은혜 "만나는 남자마다 선수! 당했다" ▶ 박은혜 "주인공인줄 알고 졸랐는데" ㅠ.ㅠ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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