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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미리 준비해요“
입력2003-10-09 00:00:00
수정
2003.10.09 00:00:00
우현석 기자
찬바람이 불면서 백화점과 할인점에 겨울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백화점들은 의류ㆍ패션용품에 초점을 맞추고 각종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반면 할인점들은 난로, 히터, 라디에이터 등 난방용품 판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할인점에서 난방용품을 구입할 경우 PB용품을 선택하면 동급의 다른 제품에 비해 20~30% 가량 싼값에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할인점
#이마트
오는 12일까지 `난방용품 초특가전`을 전국 이마트 56개점에서 실시한다.
6날씨가 빨리 서늘해 지면서 난방기구나 겨울철 따뜻한 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 지난해 보다 2주 일찍 난방용품 초특가전을 실시한다.
라디에이터의 경우 내부에 오일이 들어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12만원~20만원 까지 판매한다. 내부에 오일이 들어 있어 열 지속 시간이 길고, 산소를 소모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
원적외선 히터는 고열로 가열되거나, 기울어 지면 전원이 차단 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3만~5만원선.
#홈플러스
15일까지 `난방용품 초특가전`을 진행, 히터, 전기요, 가습기 등을 10~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가스 캐비닛 히터는 지난해부터 팬히터와 로터리 히터를 대체하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난방 기기다. 등유를 사용하는 제품에 비해 연료비가 1/3 수준이고 이동이 편리하며 가스를 사용하므로 안전하다. 가격은 11만9,000~25만원선.
이밖에 선풍기형 전기히터는 2만5,000원~4만원에 판매하며, 로터리 히터라고도 불리는 석유히터는 20만~35만원 선까지 다양하다. 신일 석유히터의 경우 10평 기준 25만원, 15평 기준 28만원이다.
#그랜드마트
자난해 보다 1~2주 정도 앞서 난방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형 전기장판 3만9,500원, 앙고라 전기요 2만5,000원, 에스키모 전기요 2만7,000원, 새론 옥매트 8만9,000원, 가습기는 LG 초음파 H436 모델을 5만8,000원, 신일 초음파 SHU-460HU는 4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ㆍ잠실ㆍ분당ㆍ일산ㆍ노원점에서는 오는 12일까지 가을을 연출할 수 있는 침구와 수예용품 등을 기획 및 특가 상품으로 구성, 판매한다.
단독 기획한 가을 신상품을 대량 준비했으며 인기 침구를 단품과 세트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침구세트 구매시 차렵이불세트 또는 패드와 이불솜을 추가로 증정하는 `플러스`행사도 진행한다.
피에르가르뎅 앙뜨레 침구세트 15만원, 레노마 웨이브 침구세트 19만5,000원, 쉐모아 프렌치 침구세트 36만8,000원.
#현대백화점
무역점 및 천호점은 10~12일까지 진도, 근화, 성진의 모피 신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단독기획 특가전을 열어 100만원대 밍크 자켓을 내놓는다.
미아점은 서프라이즈 상품전을 통해 12일까지 패딩점퍼, 하프코트 등 겨울의류를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후라밍고 패딩점퍼 7만9,000원, 린 하프코트 18만9,000원, 나이스클랍 핸드메이드 재킷 12만8,000원.
압구정 본점은 10일부터 12일까지 남성의류 대전을 열어, 캐시미어 코트 모음전, 남성 코트 특가 상품전 등을 전개한다. 피에르가르뎅, 캠브리지 등 캐시미어 코트는 35만원∼67만5,000원, 바쏘 반코트 17만∼23만원 등이다.
#행복한세상
오는 15일까지`겨울의류 특별 기획전`을 열고 겨울 인기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추동 점퍼ㆍ사파리 초특가전``D-DAY 추동상품 균일가전``지오다니 인기상품 균일가전` `CJ갤러리 겨울 인기상품전` `썬하우스 겨울상품 초대``겨울 생활침구 초특가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추동 점퍼ㆍ사파리 초특가전 에서는 디마니오 점퍼를 2만9,000원~5만9,000원, 사파리를 4만9,000원~6만9,000원, 다운점퍼를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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