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취업준비생 “부모님 직업 묻는 거 가장 싫다”

취업준비생들이 뽑은 가장 대답하기 싫은 면접 질문은 부모님 직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해커스잡이 취업준비생 574명을 대상으로 ‘가장 대답하기 싫은 면접질문’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부모님 직업, 자산규모 등 가정 관련 질문’을 1위로 꼽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학점, 토익 등 스펙 관련 질문’(22.3%), ‘키, 몸무게 등 신체 사이즈 관련 질문’(15.5%), ‘원하는 연봉 질문’(14.3%), ‘결혼 여부, 이성교제 여부 질문’(9.1%) 등의 답변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성별에 따라 답변의 차이가 있었는데 ‘키, 몸무게 등 신체 사이즈 관련 질문’에서는 여자 응답자의 18.2%가 대답하기 싫다고 한 반면 남자는 12.2%에 그쳤다. ‘원하는 연봉질문’에서는 남자 응답자의 17.8%가 대답하기 싫다고 해 11.2%의 여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은규 마케팅팀 팀장은 “직무능력과 직접 상관이 없는 부모의 직업 등 묻는 것에 대해 취업 준비생들이 불쾌해 하는 경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