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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차세대 전송망 확대 구축완료

[부베목]충북ㆍ강원ㆍ경북지역 광대역 전송망 개통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지난해 수도권 광대역 전송망 구축에 이어 충북ㆍ강원ㆍ경북 지역의 광대역 전송망을 20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통신 네트워크의 안정화․고속화를 위해 인프라 부문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2단계 차세대 통신망 구축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사업으로 전송용량은 기존 2.5Gbps에서 40Gbps로 16배, 속도는 최고 50배 향상돼 음성과 데이터, 방송과 인터넷이 융합된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통신 적체로 인한 승차권 발매지연이 완전히 사라지고 행선표지판이나 여행안내전광판, 각종 자동화 정보장치를 통해 다양한 부가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철도여행이 훨씬 쾌적해 질 전망이다.. 코레일 신승창 기술본부장은 “고속 대용량의 통신망을 기반으로 코레일의 고객서비스 수준도 첨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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