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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왜곡된 진실 언젠간 밝혀질 것"

'전 여자친구 논란'에 자필로 심경 고백

이병헌 자필로 쓴 글 내용

SetSectionName(); 이병헌 "왜곡된 진실 언젠간 밝혀질 것" '전 여자친구 논란'에 자필로 심경 고백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이병헌 자필로 쓴 글 내용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전 여자친구 권모씨와의 법정 공방으로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병헌이 자필로 쓴 글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병헌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회사나 변호사 측에서는 만류하는 일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시리란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자필로 쓴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금 세상에 불거져 나온 왜곡된 진실들과 어쩌면 앞으로도 있을지 모르는 또 다른 이야기들이야 시간이 걸리더라도 법적인 절차를 거쳐 그 진실이 낱낱이 밝혀질 것”이라며 권씨의 주장이 왜곡됐음을 강조했다. 이병헌은 이어 “하지만 보다 중요한 건 소중하고 예쁜 추억으로 남아야 할 일이 이렇게 좋지 않은 모습으로 진실이 왜곡된 채 세상에 떠돌게 됐다는 슬픈 현실과 그리고 어떤 경위던 간에 한때 서로 아끼던 사람이 이런 상황에까지 이르게 됐다는 가슴 아픈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로 살아오면서 침묵이 가장 현명한 대처라고 믿어왔고 앞으로도 변치 않을 삶의 방식이 될 것”이라며 “진실이라는 건 말이 아닌 맘으로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팬들에게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 이병헌은 “아직 작품이 끝나지 않았고 저로 인해 같이 일하는 분들에게 폐를 끼칠 수는 없기에 맡은 바 소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렇지 않으려 한다. 여러분도 아무렇지 않았으면 한다”며 “원래 있던 제 자리에 흔들림 없이 그대로 있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캐나다 교포 출신인 권씨는 이병헌이 결혼까지 약속해 한국에 들어왔다가 일방적으로 결별 당했다며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정신적ㆍ육체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권씨는 “이병헌이 유명세와 재력을 이용해 나를 유흥 상대로 이용하고 버렸다”고 주장했으며 상습도박혐의로 이병헌을 추가고발하기도 했다. [병헌-前여친 진실게임 전체기사] 배후? 증거사진? 철저히 농락? 잠자리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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