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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금고 임원 48명 문책

금감원, 여신 부당취급등서울 푸른2금고 등 상호신용금고 14곳의 임원 48명이 여신 부당취급 등으로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무더기 문책을 받게 됐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재심의위원회를 통해 ▦서울 민국 ▦서울 삼성 ▦서울 푸른2 ▦서울 삼환 ▦경기 안국 ▦경남 밀양 ▦경기 영진 ▦경기 한주 ▦경남 경은 ▦부산 동광 ▦전남 홍익 ▦전북 태령 ▦충북 대명 ▦광주 중앙 등 14개 금고가 무더기 문책(주의적 경고ㆍ시정 등 포함) 대상에 포함됐다. 금감위는 금명간 정례회의를 통해 이들 금고의 관련 임원 문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 푸른2금고의 경우 올 3월16일부터 7월2일까지 ㈜에드닷컴 등 2개 업체에 대출하면서 25억5,600만원의 동일인대출한도를 초과해 남현동사장이 문책경고를, 이범태 감사와 박진형ㆍ홍석표 이사가 각각 주의적 경고를 받는 것으로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양현근 사장이 주의적 경고를 받게 된 서울 민국금고는 ㈜한미금융정보에 19억원의 할인어음을 취급하면서 동일 어음을 한달 단위로 어음교환없이 1년간 갱신하는 방식으로 취급했고, 담보로 취득한 ㈜온세통신의 주식 평가액이 대출금에 계속 미달했음에도 대출금을 상환 받지 않아 14억8,000만원의 손실을 초래했다. 이밖에 ▦전북 태령금고는 유가증권 투자한도를 초과해 김재현 사장이 6개월 직무정지 조치를, ▦밀양금고는 자산건전성 분류 오류로 이영일 사장이 주의적 경고를, ▦영진금고는 이찬묵 사장이 동일인 대출한도 초과로 주의적 경고를 ▦전남 홍익금고는 정길연 사장이 동일인 대출한도 초과로 문책경고를 ▦서울 삼환금고는 유가증권 부당취급으로 이동호 대표가 문책경고를 각각 받게 됐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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