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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이스커피 "못믿겠네"

맥도날드등 유명전문점 21개 제품서 식중독균 검출

SetSectionName(); 스타벅스 아이스커피 "못믿겠네" 맥도날드등 유명전문점 21개 제품서 식중독균 검출 송대웅 기자 sdw@sed.co.kr 스타벅스ㆍ맥도날드ㆍ롯데리아ㆍ던킨도너츠 등 유명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이 판매하는 아이스커피 등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녹색소비자연대와 공동으로 전국 153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의 아이스커피와 팥빙수ㆍ얼음 등 30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1개 업체 18개 매장의 21개 제품에서 식중독균 또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여기에는 스타벅스ㆍ커피빈ㆍ맥도날드ㆍ롯데리아 등 유명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이 대거 포함돼 소비자들의 여름철 위생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목동 스타벅스 매장 1곳의 얼음에서는 나와서는 안 되는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함께 기준치(100개 이하/㎖)의 12배에 달하는 1㎖당 1,200개의 세균이 검출됐다. 또 인천 롯데리아 매장의 얼음에서도 1㎖당 3,400개가 넘는 세균이 검출됐다. 부산의 맥도날드에서는 아이스커피에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이 밖에 외국계 유명 체인인 맥도날드와 버거킹ㆍ던킨도너츠ㆍ커피빈을 비롯해 엔제리너스ㆍ할리스ㆍ탐앤탐스ㆍ로즈버드ㆍ스위트번스 매장 각 1~3곳도 아이스커피와 사용 얼음 등에 대해 세균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청은 이들 매장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한편 손 씻기 교육 등 종업원의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매장에서 사용되는 제빙기ㆍ분쇄기ㆍ용기ㆍ조리기구 등은 반드시 사용 전후에 소독하거나 깨끗이 세척하도록 지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1㎖당 수천개의 세균은 곧바로 식중독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단시간에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양(약 100만개/㎖)으로 증식할 수 있다. 적발된 매장 명단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청은 또 각 시도 및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을 펼치고 관련 협회를 통해 자율지도와 교육ㆍ홍보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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