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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장중 등락거듭 숨고르기 양상

거침없이 1,800선 돌파한 코스피지수가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며 장중등락을 거듭하다 오름세를 지켜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97포인트(0.05%) 오른 1,807.85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초 한때 1,813포인트까지 올랐지만 단기급등 부담감으로 다시 1,800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 장중 변동성이 컸다. 개인이 3,974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기관은 2,602억원, 외국인은 1,80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29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은행, 증권, 보험, 유통, 철강.금속, 의약품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건설, 운수장비, 기계, 의료정밀, 서비스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68%)와 포스코(-1.14%), 국민은행(-1.72%), 한국전력(-0.12%) 등은 하락했고, 현대중공업(5.23%)과 신한지주(1.08%), 우리금융(1.15%), LG필립스LCD(1.45%) 등이 상승했다. 또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에 육박하면서 SK(-1.15%)와 S-Oil(-0.13%), 대한항공(-1.75%), 한진해운(-2.06%) 등 정유 및 운송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랠리를 주도한 증권주의 경우 삼성, 대우, 현대 및 한국금융지주, 우리투자증권 등 대형주는 3~5%대 급락한 반면, 서울, 부국, SK, NH투자증권 등 중소형주는 4~13%대 급등세를 보였다. 대형건설주들이 건설업이 장기호황국면에 진입했다는 전망에 힘입어 크게 오른 가운데 현대건설(4.34%) 대우건설(2.39%), 대림산업(9.15%) 등 대형건설주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상한가종목은 9개를 기록했고 하한가종목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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