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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車 출고 재개
입력2000-01-14 00:00:00
수정
2000.01.14 00:00:00
최원정 기자
쌍용차는 협상이 계속 진행중이지만 고객 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공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쌍용차는 위탁 판매수수료를 낮추고 자체적인 판매망을 구축한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쌍용차는 대우자판측에 지급하는 위탁 판매수수료(21%)가 업계 평균보다 2배 가량 높다고 지적하고 15% 이내로 인하토록 하는 협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대우자판측이 이를 거부하면서 10일부터 무쏘, 코란도 등 1,000여대의 출고를 중단했었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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