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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고로 연와 정초식'

장세주(오른쪽 두번째) 동국제강 회장과 무릴루 페헤이라(가운데) 발레 사장, 김진일(왼쪽 두번째) 포스코 사장이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제철소 연와 정초식에서 각자의 염원이 적힌 내화벽돌을 망치로 내리치며 공장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은 브라질 세아라주(州) 페셈 산업단지에서 건설 중인 CSP 제철소의 '고로(高爐) 연와 정초식'을 22일(현지시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와 정초식은 고로 축조에 사용되는 내화 벽돌을 처음으로 쌓아 올리면서 고로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정초식에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을 비롯해 김진일 포스코 사장(철강사업본부장), 무릴로 페헤이라 발레 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내화벽돌에 친필로 "꿈이 현실이 되어 세계에서 제일가는 공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썼고 김진일 사장은 "초심(初心)"이라는 한자어를 적어 공장의 무사 가동을 염원했다. 이 제철소는 발레와 동국제강·포스코가 각각 50%, 30%,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CSP 제철소에 도입되는 고로는 내부 용적이 3,800㎥에 이르고 연간 312만톤의 쇳물을 생산해낼 수 있다. 이 제철소는 1월 현재 76%의 종합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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