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원자바오 “中경제 적합한 환율정책 선택할것”

중국의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7일 “자국의 통화정책은 금융 개혁 과정에서 바꿔질 것이며, 위앤화의 달러화에 대한 페그제(고정환율제)의 변경은 경제상황에 `적합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 총리는 이날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정상회의 참석차 방문중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최근 국제적으로 강한 압력을 받고 있는 위앤화의 평가절상 문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 경제가 금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대비 8.2% 성장했다면서, 올해 전체로도 7%의 성장률은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미 달러화가 지난 1년간 주요 6개 통화에 대해 14% 정도 가치가 절하된 데 비해 위앤화가 달러화에 고정돼 있는 것과 관련, 특히 미국으로부터 환율제 변경압력을 받고 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