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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9일부터 전작권 연기 후속조치 협의

국방부는 2일 한국과 미국의 군 당국자들이 오는 9일 열리는 제26차 한미안보정책구상(SPI) 회의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연기와 관련한 후속 조치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 양국의 국방ㆍ외교 당국 간 정책협의체인 SPI는 지난 2005년 2월부터 2~3개월 주기로 열렸으며 주로 양국의 안보협력 증진 방안 등이 의제로 올랐다. 특히 오는 9일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제26차 SPI에는 장광일 국방정책실장과 마이클 시퍼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담당 부차관보 등이 참석, 전작권 전환 연기와 관련된 세부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양국 외교ㆍ국방장관 회담(2+2 회담)에서도 전작권 이양 연기에 관한 기본원칙이 정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은 지난달 28일 “국방부와 합참ㆍ연합사가 전작권 연기와 관련해 세부적인 후속조치를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7월 초 미국에서 개최되는 SPI회의와 같은 달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2+2 회담’에서 후속조치에 대한 원칙이 수립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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