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KBS를 퇴사한 후 올해 1월 CJ E&M으로 이직한 나영석PD가 최근 새 예능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오랫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품 중년배우 이순재, 신구, 백일섭씨에 이어 박근형씨도 합류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는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컨셉은 바로 ‘노년신사들의 배낭여행’이다.
30년 우정에 빛나는 명품 배우들이 인생의 황혼기에 배우로서의 꿈을 성찰하는 여정에 오른다. 또 자신의 꿈에 온 몸을 던져 존경을 받아온 이들이 여행을 통해 느끼는 새로운 감회를 시청자들의 안방에 생생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6월 2일부터 프랑스와 스위스로 본격적인 여행을 떠난다고 알려졌다.
tvN ‘꽃보다 할배’는 7월쯤으로 첫 방송이 예정돼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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