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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올 순이익 321% 상승 2,158억원 기록 전망
입력1999-08-25 00:00:00
수정
1999.08.25 00:00:00
이병관 기자
25일 삼성증권은 이 회사는 99년에 30만대 수송 예정으로 있는 기아차 수출물량을 포함해 자동차선 부문의 활황이 예상되는 등 영업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추천했다. 아시아 경기 회복세로 이 지역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수출물량뿐 아니라 수입물량도 증대되면서 그동안의 수출입 항로 물동량의 불균형이 해소되는 것도 이익개선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업종 특성상 선박도입시 외화부채에 대한 평가는 기말에 하게되는데 경제여건상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보여 외화부채가 감소하면서 추가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말 달러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화부채 감소와 자산재평가, 유상증자 등으로 자 본이 증가하면서 97년말 853.6%이던 부채비율이 98년말 259.1%, 99년 상반기에는 223.2%로 대폭 줄어들었다. /이병관
기자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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