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선진한국 건설에 과학자 가장 중요”

국민대상 설문서 94% 응답

우리 국민들은 선진한국을 건설하는 데 황우석 박사와 같은 과학자 집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한상진 위원장)에 따르면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8%가 황우석 같은 과학자가 중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주영 같은 기업인(91.3%), 삼성 같은 대기업(86.3%), 박정희 같은 정치가(81.4%), 참여연대 같은 시민단체(67.5%), 배용준 같은 예술인(62.0%)이 뒤를 이었다. 설문 결과 현재 한국 사회에서 새로운 시작이 가장 절실한 분야는 ‘민생경제 분야’라는 응답이 50.8%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국내 정치 분야’라는 대답도 29.3%를 차지했다. 또한 제2의 광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 선진국 진입’이라는 응답이 32.4%로 가장 많았고 한반도 평화통일도 18.5%에 달했다. 그러나 선진한국을 건설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로는 ‘부정부패’라는 응답이 55.4%로 절반을 넘었고 이어 노사분규(21.3%), 전쟁위험(8.6%) 등이 꼽혔다. 한편 경제성장과 복지사회를 위한 분배 중 우선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9%는 경제성장이 우선한다고 답해 분배정책보다 다소 앞섰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17일부터 11월4일까지 1대1 면접을 통해 진행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