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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오홀딩스 신차 실적 기대에 강세


라오스 자동차ㆍ오토바이 판매회사인 코라오홀딩스가 신차 사업 성장에 따른 실적 향상 기대감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라오홀딩스는 4.76%(900원) 오른 1만9,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틀간 오름폭은 10.12%로 지난 해 12월6일 이후 한 달 만에 2만원선 회복을 눈 앞에 뒀다.

코라오홀딩스의 강세는 승용차와 상용차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판매량 증가가 더해지면서 지난해 4ㆍ4분기 실적 향상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MC투자증권이 예측한 코라오홀딩스의 지난 해 4분기 매출액은 676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시기보다 29.1%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도 8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25.8%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토바이와 신차 판매량 증가 등 기존 사업 부문의 성장 속에 신(新)성장동력인 1톤 트럭, 건설중장비 판매 부문의 호조가 예상되고 있는 점도 코라오홀딩스 실적이나 주가에 긍정적이란 평가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승용차와 상용차 판매단가 인상과 판매량 증가 등으로 지난 해 4분기 실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며 “신규 사업인 1톤 트럭과 건설중장비 판매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고 캄보디아나 미얀마로 오토바이 수출 계획도 가지고 있어 추가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추정 매출액은 전년보다 20.1% 오른 3,291억원, 영업이익은 22.5% 증가한 42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오스 연평균 경제 성장률이 8%를 웃돌고 있는 상황에서 신차 판매는 물론 신규 사업으로 코라오홀딩스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 지역으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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