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검찰, 송두율 ‘기획입국ㆍ배후설’ 수사

서울지검 공안1부(오세헌 부장검사)는 23일 구속된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59) 교수를 상대로 정치권 등에서 제기돼 온 기획입국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최장 30일간의 구속수사 기간에 송 교수 본인에 관한 혐의를 먼저 조사한 다음 입국 배후설 등 다른 의혹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송 교수 귀국 과정에 평소 친분을 맺어온 국내 인사 5∼6명이 연계돼 있고 정부내 고위급 인사가 송교수 귀국전 독일에서 그와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송 교수를 국내 행사에 초청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비롯, 입국 과정 등에 개입한 인사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북한의 사전공작에 따른 기획입국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