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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공장 무재해 55배 기록 인증
입력2000-02-20 00:00:00
수정
2000.02.20 00:00:00
삼성전자(대표 윤종용·尹鍾龍)는 기흥사업장이 지난 91년 11월4일 이후 총 2억5,060만인시(8년1개월 가량)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기록하지 않아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55배 기록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무재해 1배는 780만인시를 기준으로 하며 통상 1배 이상을 달성해야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으로 인정받는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수출주력품목인 반도체· TFT-LCD를 전문 생산하는 첨단 생산기지로 지난해 무재해 50배를 달성함에 따라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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