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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사업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역공략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해 코스닥에 등록 공격경영을 펴고 있는 한국교육미디어(대표 최송목, www.KEM.co.kr)가 학원사업에 뛰어들며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먼저 지방에서 학원을 개설 운영에 성공하고 수도권으로 학원사업을 넓혀 나가고 있어 그 성공여부가 관심이 되고 있다. 한국교육미디어는 지난해 11월 부산 동래동에 케이스학원 본원을 개설, 두 달 만에 수강생 6,500명을 끌어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또 고등 단과반과 재수종합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이 학원은 최근 수강생 증가에 따라 캠퍼스를 확장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일 부산 사직동에 케이스학원 제2캠퍼스를 개설, 지방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케이스학원 김향돈 원장은 “오프라인 학원과 온라인 학원인 케이스e학원(www.e-case.co.kr)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학생들에게 어필 되는 것 같다”며 “부산을 기점으로 학원 사업을 수도권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육미디어는 `케이스`와 `노스트라다무스` 등의 고교 학습프로그램을 출판ㆍ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케이스 e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수능학습지시장 1위를 기록하며 올해 매출이 46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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