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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사천서 바르셀로나 축구캠프

서울경제·스포츠토토 공동 주관<br>유소년 대상 21일부터 두차례 스페인대회 출전 기회도 부여

'스페인식 축구'를 지향하는 조광래(59)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남 사천에서 'FC바르셀로나 축구캠프'를 연다.

유럽축구 최고 명문 바르셀로나 구단이 공인하는 이번 캠프는 서울경제신문과 스포츠토토가 공동 주관하며 조 전 감독과 바르셀로나 현지 유소년 코치가 직접 교육에 나선다. 대상은 전국의 초ㆍ중학생. 코리아이엠지 홈페이지(koreaemg.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캠프는 경남 사천시의 LIG인재니움 연수원에서 1ㆍ2차(1월21~25일ㆍ1월28일~2월1일)로 나눠 진행된다.

조 전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 시절부터 정교한 패스 위주의 스페인식 축구를 강조해왔고 2011년 12월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로는 유소년 대상 축구교실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번 캠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참가자는 오는 3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3 세계 바르셀로나 유소년 축구대회' 출전 기회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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