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장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 국제파생상품 콘퍼런스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금융상품도 사회적 후생이나 경제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는 촉매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파생상품시장의 개별위험이 시스템 차원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상품별ㆍ기초자산별ㆍ거래 참가자별 쏠림현상에 대해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투자목적ㆍ위험감수 능력 등 차별화된 투자자보호 장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이라며 “시장질서를 해치는 불법거래에 대해서는 감독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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