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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구조조정 마무리 국면”-대신證

대신증권은 13일 “건설업종 구조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며 “본격적인 매수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조윤호 연구원은 “삼부토건의 법정관리 신청은 단기적으로 건설업종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하지만 건설업종 구조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에 초점을 맞추고, 본격적인 건설업종 매수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진흥기업, LIG건설의 선례로 인해 건설사에 대한 금융권의 평가 기준이 강화되고, 미착공 PF 현장에 대한 상환요구가 강해지면서 4~5월로 예정된 금융권의 건설사 등급 조정 수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이에 따라 “2분기를 걸쳐 중견 건설사의 유동성 리스크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그러나 “예상보다 빠르게 건설사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되며, 향후 유동성 리스크에 노출될 상장 건설사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금융권의 채권 회수 요구가 많아지고, 이에 전격적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건설사가 많아지면서 구조조정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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