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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 유일전자 엇갈린 평가

동원證 "2월 바닥으로 회복…매수 적기"<BR>메리츠선 "추가하락 가능성 보수적 접근을"

지난달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유일전자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동원증권은 21일 유일전자에 대해 “실적이 2월을 바닥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주가가 수준이 부담 없는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을 제시했다. 노근창 동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매출이 급감한 것은 주력 거래선인 LG전자, 팬택 등 한국 업체들의 출하량 감소 때문”이라며 “이달부터 매출이 회복되고 있으며 향후 4개월 주문량도 증가하고 있어 3분기부터는 외형이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LG전자로부터의 수주 회복으로 3월 실적이 개선되고 2분기부터는 직수출이 늘면서 매출이 1분기 대비 30% 증가할 것”이라며 “2월 실적 때문에 주가가 빠진 만큼 실적이 회복되기 이전에 적절한 매수 시점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메리츠증권은 유일전자의 매출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며 목표주가를 이날 종가(2만6,100원)보다도 낮은 2만5,000원으로 내렸다. 전성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타이완 업체들의 시장 진입, 유일전자에 대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부품 조달 비중 축소, 계속되는 단가인하 등에 직면해있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보수적인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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