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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24시간 체제·52개국으로 확대

KT는 하루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의 이용시간을 24시간 체제로 개편하고 제공국가도 총 51개국으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이용자들은 1만원을 내면 만 24시간 동안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전에는 해외에서 오후 늦게 데이터로밍을 시작하더라도 자정을 넘기면 이틀동안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간주됐다.

이외에도 데이터로밍 국가 중 룩셈부르크, 모나코, 슬로바키아가 추가돼 총 51개국에서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국현 KT 개인프로덕트&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개편을 통해 알뜰하고 편리하게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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