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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작년 1인당 평균 순익 3,400만원

지난해 국내 상장 100대 기업의 1인당 평균 매출액은 12억7천320만원으로 전년의 13억1천260만원에 비해 3.0% 감소했지만 1인당 순이익은 3천400만원으로 전년(3천50만원)에 비해 11.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경영전문지 `월간CEO'에 따르면 국내 상장 100대 기업(2002년 매출액 기준)이 금융감독원에 낸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작년 이들 기업의 사당 평균매출액은 3조9천764억7천800만원으로 2002년의 4조365억100만원에 비해 1.5% 줄었다. 지난해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가스로 이 회사는 직원 1인당 평균90억87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다음은 E1(81억9천390만원), SK네트웍스(70억1천580만원), LG상사(59억8천980만원), 쌍용(53억6천190만원), 현대종합상사(35억870만원),에쓰-오일(33억6천920만원), 한국가스공사(33억590만원), 삼보컴퓨터(29억7천620만원), SK(28억480만원) 등의 순이다. 작년 상장 100대 기업의 사당 평균 순이익은 2천179억8천400만원, 1인당 평균순이익은 3천4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5.7%와 11.4% 증가했다. 1인당 순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4억6천660만원인 SK텔레콤이며 SK가스(2억8천650만원), E1(2억5천530만원), 호남석유화학(2억1천370만원), LG석유화학(1억9천820만원), 한진해운(1억4천540만원), 현대모비스(1억4천380만원), 한국전력(1억3천530만원), 쌍용양회공업(1억3천100만원), 현대산업개발(1억3천8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인당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감소한 반면 1인당 순이익은 다소 증가한것은 대기업들이 수익이 되지 않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는 등 내실위주의 경영을펼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월간CEO'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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