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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공용방청지 국내최초 KS인증

시노펙스는 그간 혼용하지 못했던 방청제를 철-비철금속 동시에 사용 가능하도록 최근 비밀리에 핵심소재를 개발 성공하고, 상기 개발된 소재를 활용한 제품인 “공용방청지”의 KS인증(1종1급)을 국내최초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방청지는 고급 금속제품이 고객에게 인도되기 전까지 표면 등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녹의 발생을 막아주는 기능을 제어하는 제품이다.

그 동안은 냉연강판 이상의 고급 금속포장 현장에서 철용과 비철용 방청포장지를 혼용해서 사용시에는 오히려 발청(녹이 발생하는 현상)을 촉발해서, 자재 및 재고관리에 이중고를 겪어왔다.

시노펙스가 3년여에 걸쳐 국내최초 개발한 ‘공용방청제’는 이러한 철강 제품과 비철금속 제품에 혼용이 가능한 핵심소재이며, 이 방청제를 적용한 “공용방청지”는 철-비철금속 각각의 방청성능이 산업 최고 등급인 KS 1종1급을 획득하며 국내최초로 인증 받았다.



녹 발생을 억제하는 방청 포장재 분야에서 공용방청지 개발 및 KS 인증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게 된 시노펙스는 공신력과 더불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POSCO, 신일본제철, 블루스코프 등에 공급되는 방청.방습 사업부문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속할 전망이다.

또한, 방청 포장재 선진국인 일본에도 수출하는 등 세계시장 진입도 더욱 탄력을 받아 연 30% 이상의 매출 증대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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