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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광고비 5조 육박

제일기획(대표 배종렬·裵鍾烈)은 24일 지난해 국내 광고비가 매체비 4조4,391억원, 제작비 1,814억원 등 모두 4조6,205억원으로 지난 98년 3조4,846억원보다 32.6%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국내 총매체비를 매체별로 보면 신문·TV·라디오·잡지 등 4대매체가 3조6,02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8.1% 신장했으며 옥외 및 SP와 뉴미디어가 각각 6,271억원과 2,093억원으로 각각 10.1%, 22.9%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인터넷 및 PC통신 등 온라인광고가 812억원으로 전년보다 51.2% 늘어 최고의 성장세를 보였다. 4대매체 가운데 TV가 1조4,921억원으로 45.4%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으며 신문(1조8,055억원· 34.4%), 라디오(1,751억원· 27.6%), 잡지(1,300억원· 26.9%)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 4대매체 광고 집행비를 보면 컴퓨터·정보통신이 5,20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관광·여행·서비스(3,565억원), 식품(3,230억원) 등의 순이었다. 98년 하반기 이후 광고시장을 주도했던 금융업종은 지난해 2,930억원, 부동산업종은 2,297억원의 광고비를 지출했으며 98년 광고비 지출 순위에서 4위와 5위를 차지했던 음료·기호품업종과 화장품·보건용품업종은 각각 2,133억원과 2,193억원을 지출해 8위와 6위로 밀려났다. 신장률에서도 금융업종과 부동산업종이 전년에 비해 각각 201.7%와 104.9% 증가해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음료·화장품·패션·유통 등 전통적인 광고시장 주력업종들도 20~30%대의 고른 신장률을 보였다. 반면 산업기기업종(-13.7%)과 화학제품업종(-10.4%)은 역신장을 기록했다. 구동본기자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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