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프랑스 섬유기업이 대구로 온 까닭은

신소재 구매 파트너 잡기 위해<br>90개 국내 기업과 협력 논의

에르메스 등 프랑스 유수의 섬유 관련 기업·기관들이 신소재 구매를 위해 19일 '섬유도시' 대구를 찾았다.

이들 기업들은 DYETEC연구원이 이날 대구 노보텔호텔에서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불 신소재 섬유기술 협력포럼'(바이어 미팅)에 참가, 신소재 구매를 위한 파트너를 물색했다.

한·불 양국간 섬유기술 확산 및 비즈니스 협력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포럼에는 프랑스 섬유 관련 12개 기업·기관이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의 90개 기관·단체를 찾아 기술교류 및 마케팅을 펼쳤다.

프랑스 참여업체 중에는 매출 60조원에 종업원 14만명을 거느린 세계 최대 첨단소재 및 방산업체인 EADS를 비롯, 프랑스 명품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 산업용 소재 대표 연구기관인 'UP-TEX' 등 다양한 의류·산업용 섬유, 패션, 메디칼소재 기업·기관들이 포함됐다. 국내 업체로는 코오롱·효성·동양제강·딘텍스코리아 등 원사는 물론 벤텍스·ST원창 등 아웃도어, 동성화학·빅스 등 섬유용 수지, 웰크론·삼일방직·대한방직 등 방산 관련 업체가 참가,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성민 DYETEC연구원 소재개발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간 소재수급 및 기술교류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