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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스타맥스 DVD사업 공격경영

제휴등 통해 내달부터 판매 본격나서홈비디오를 중심으로 음반, 영화, DVD 존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스타맥스(대표 김민기)가 DVD 제작 및 판매를 비롯한 DVD 소프트 사업확장에 공격적 경영에 나선다 밝혀 주목된다. 이미 지난해부터 ‘HOT 뮤직비디오’ ‘우나기’‘박하사탕’‘하면 된다’등을 출시하면서 준비를 해오고 있었던 스타맥스는 지난 7월부터 DVD 사업팀을 발족했다. 이번에 신생영화사 ㈜감자의 ‘지옥의 묵시록-리덕스편’등의 패키지 구매와 아이엠픽쳐스와의 제휴를 통해 10월부터 본격적인 DVD 타이틀 확대와 함께 판매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DVD 플레이어 보급대수는 20만대.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결혼커플은 20만쌍. 이중 홈씨어터를 꿈구는 신혼부부는 80%가 넘는다는 결과가 있었다. 이중 50%만도 DVD플레이어를 구입한다면 플레이어 보급대수는 금방 30만대를 넘게 된다. DVD업계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경우 지난 96년 보급시작이후 지난해말까지 4년동안 급속한 상승곡선을 탄 것을 토대로 국내도 내년 월드컵대회와함께 디지털매체에 대한 시장이 급속한 발전을 보일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VD취급점도 현재 전국 700점에서 1,000점으로 클 전망이다. 취급점이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단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평균 2만7,500원에 구매하는 VHS의 대여료는 1,000원. 30회를 돌려야 원가가 빠진다. 그런반면 DVD는 대여료가 2,000원으로 10번만 대여해도 원가회수가 된다.이 같은 이유로 하반기부터 DVD시장은 크게 발전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스타맥스는 메뉴의 다양화를 통한 고품질 소프트 제작으로 극복하고, 가격정책도 차별화했다. DVD가격이 걸음마단계인 시장에서 흥행작이든 미개봉작이든 2만4,000원에서 2만5,000원의 가격을 스페셜 패키지를 제외한 작품에 대해서는 19,8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일단의 스타맥스 DVD라인업은 ㈜감자의 ‘지옥의 묵시록-리덕스편’과 ‘브랜단 앤 트루디’를 비롯한 14개 작품의 패키지 구매를 포함해 10월에는 ‘쌍생아’‘오스틴파워 O’‘컷어웨이’등의 5~6작품, 11월에는 ‘물고기자리’, 12월에는 ‘엽기적인 그녀’등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함께 매달 3 작품씩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맥스 운영의 영화마을에서의 취급점도 크게 늘린다. 스타맥스 자사 타이틀의 제작에 있어서 소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모니터링 요원 선발과 온라인(www.starmax21.co.kr)을 통한 의견 접수 및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한 스타맥스는 메인을 주요 사업부분인 영화, 비디오, DVD, 음반, 게임 등 5개 영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스타맥스는 영화, 비디오 제작 및 수입ㆍ배급 사업, 차세대 영상매체의 주역이 될 DVD 사업 그리고 음반과 뮤직비디오, 게임 사업에 이르는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이르는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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