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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후반 상승폭 확대, 670선 근접

13일 서울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트리플위칭데이를 무사히 넘기며 호전된 투자심리를 바탕으로 이날도 상승중이며 후반 상승폭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오후 2시 23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669.26포인트로 전일대비 11포인트 이상 상승해 670선에 육박하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12일째 계속되고 있고, 미증시 상승 또한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5월 중순이후 계속된 상승기조가 단기적으로 부담되는 모습이지만,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이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외국인이 1,727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1억원과 1,16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 전기가스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 국민은행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 현대차 등은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나보이고 있다. 최회장 실형으로 SK㈜의 경영 독립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SK관련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SK(주)는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SK텔레콤 등 여타주들도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상승세를 계속 이어져 연중최고치 기록은 이날도 계속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49.90포인트로 50선을 바로 코앞에 두고 있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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