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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스포트라이트] 건교위 이국헌의원

한나라당 이국헌(李國憲)의원은 5일 국회 건설교통위 국정감사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건교부의 직무유기를 파헤쳤다.李의원은 『서울청은 수자원공사가 추진중인 안산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승인권자임에도 불구, 수공측이 지난해 9월 저층 대신 고층아파트를 건설키로 사업계획을 수정한뒤 환경영향평가 재협의를 요청했는데도 한강환경관리청이 지난달 건설공사 중지요청을 할 때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李의원은 『서울청의 직무유기로 공사가 중지돼 선의의 아파트 건설업체와 7,000여 가구의 입주예정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이필원(李弼遠)청장은 사퇴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열린 국토개발연구원에 대한 국감에서 『상·하수도 1만㎞ 전산지도 작성사업이 400억원의 예산만 낭비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李의원은 『선진국들이 도심지 지하시설물에 대해 500분의 1 지도를 작성하고 있는데 연구원이 정부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이번 사업은 건설교통부가 1,000분의 1 전산지도를 만들도록 해 정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李의원은 또 『전문인력과 탐사장비를 갖춘 지하시설물 탐사전문업체가 부족해 정확한 탐사가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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