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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대상 정규직 추가 채용

현대자동차는 울산, 전주, 아산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내하도급 근로자(비정규직)를 대상으로 11일 기술직 채용 공고를 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특별고용인 이번 채용 규모는 000명이다.

현대차는 11일부터 27일까지 모집공고를 내서 원서 접수를 받은 후 서류전형과 면접·신체검사 등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2년 7월 사내하도급 근로자들 가운데 198명을 채용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1,658명, 2014년 982명, 2015년 4월 400명 등 지금까지 3,238명을 정규직으로 특별고용했다. 이번 채용을 포함해 올해 안으로 762명을 추가 채용해 모두 4,0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까지 총 4,0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특별고용하기로 지난해 8월 18일 노사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까지 총 4,0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 특별고용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우대해 채용할 방침이다”며 “2016년 이후에는 정년퇴직하는 정규직 근로자들의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우대해서 채용하기 노사 합의했기 때문에 사내하도급 문제는 빠른 시일 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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