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뷰] 박윤서 멀티씨에스 사장
입력2003-12-04 00:00:00
수정
2003.12.04 00:00:00
김인완 기자
“5년전에 캐나다를 여행할 때 한 백화점에서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고령토 마사지 미용 팩을 사는 것을 보고 `이거다`싶어 제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박윤서 ㈜멀티씨에스 사장이 산에서 발견한 식물성 고령토(Kaolin)로 만든 천연 마사지 미용팩을 개발, 관심을 끌고 있다. 갯벌 머드 팩과 광물성 고령토를 주 재료로 한 미용팩은 세계 유명 화장품회사들이 생산되고 있지만 식물성 고령토로 생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한다.
박 사장은 “고령토는 광물성과 식물성 두 종류가 있는데 기존 고령토 미용팩은 모두 광물성“이라며 식물성으로 미용팩을 개발한 곳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태백산에서 발견된 식물성 고령토는 분석결과, 동물성과는 달리 납ㆍ규소 등 중금속이 없고 미백효과와 자외선을 차단하는 산화티타늄과 게르마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맥반석보다 훨씬 많이 방출돼 피부노폐물을 분출시키는 특성이 있다.
`바이오 네오 소일`(Bio Neo Soil)인 이 팩의 특성은 식물성 고령토에서 유익한 성분만을 수작업으로 추출했고 일반 화장품에 첨가되는 방부제와 화학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순수 자연화장품 이다.
박 사장은 “일반 팩은 중금속이 많아 문제가 있으나 자사의 팩은 중금속이 전혀 없고 미백효과가 뛰어나며 각질과 기미, 여드름제거 및 피지조절 등으로 피부의 탄력성과 신진대사에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인완기자 iykim@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