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투자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하이 스마일 연금펀드'는 운용방식에 따라 주식형ㆍ주식혼합형ㆍ채권형ㆍ국공채형 4가지로 구성돼있다.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공격적인 연금 운용을 원할 경우 주식형이나 주식혼합형으로 가입하면 되고,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은 채권형이나 국공채형으로 가입하면 된다. 또 투자기간 중 매년 4회까지 자유롭게 펀드간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따라 운용방식을 달리 가져갈 수 있어 시장대응에 유리하다. 주식형은 저평가 대형 우량주에 60%이상을 투자해 안정적 수익률 확보에 주력한다. 채권형은 저평가 회사채 중 자체 위험관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은 종목에만 투자하고 국공채형은 신용위험이 적은 국공채 위주로 투자해 펀드의 변동성과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대희 하이투자증권 상품개발팀 차장은 "연금 펀드는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당해 연도의 불입금 전액에 대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며 "다만, 중도 해지 시 해지수수료와 함께 세금 혜택이 없어져 다시 세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 자금 활용 방안 등의 계획을 세운 후 가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