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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산업 육성 나서

전남도가 전국 해양산업 전문가를 초청, 해양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사단법인 한국해양산업발전협의회를 발족키로 하는 등 해양 마리나항만 개발을 비롯한 해양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남도는 최근 400여명의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산업 육성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마리나와 요트산업, 해양관광 등 해양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는 정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도는 포럼 참석자를 중심으로 해양레저SOC, 해양레저장비, 해양레포츠, 해양플랜트, 해양수산ㆍ바이오 등 5개 분야 분과위원회 조직을 갖는 ‘사단법인 한국해양산업발전협의회’를 창립해 지속적인 포럼 개최 등을 통한 발전전략 등을 마련, 중앙부처 정책 수립에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 전남도는 해양마리나와 해양바이오, 해양레포츠와 해양플랜트분야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해양레저보트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국토해양부에서는 마리나분야를, 지식경제부에서는 해양레저보트분야에 대한 정부의 정책기조를 소개했다. 지난 4월 전남도와 해양관광산업 육성ㆍ투자협약을 체결한 호주 퀸스랜드에서 레저보트를 생산하는 헤인즈그룹의 존헤인즈 대표도 참여해 호주의 해양레저장비산업을 소개하고 한국보트산업과의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헤인즈기업은 국내 현대그룹 산하 ‘현대요트’와 요트 생산을 협력하는 기업으로 이번 기회에 대불산단내 요트생산 기업과의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2,200여개의 섬과 6,100km의 긴 해안선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멋들어진 곳으로 해양마리나와 해양레저산업 발전여건이 국내에서 가장 유리한 요충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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