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한문 앞 盧분향소,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강제 철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가 24일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 강제 철거됐다. 분향소를 운영하는 시민들은 "오전 5시30분께 보수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검은제복과 군복 차림의 70여 명이 분향소를 부쉈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변에 경비를 서던 경찰 60여 명은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철거 당시 분향소 운영진은 대다수 잠을 자고 있어서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시민들은 분향소를 다시 설치해 노 전 대통령의 49재가 열리는 다음 달 10일까지 계속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